" 나의 여정에 색채를 입히다, 비교과 활동"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장려상 (2020)

'빛나는 나의 경험'이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을 통해 얻은 교훈과 소리책 봉사활동 경험을 연결지어 발표를 준비 하였습니다.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크게 고민했던 점은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진행하는 발표가 아닌 '언택트 시대의 전달 방식은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였습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저는 어느덧 진짜 'Presenter'가 되어있었습니다. 발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 선정과 간결한 내용 구성이라는 판단을 하였고 발표 준비를 잘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대회가 끝난 후 '좋은 발표'를 만드는 요소는 진심이 담긴 나만의 스토리와 전달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과에 큰 애정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었던 제게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제 2회 사회과학대학 UCC 공모전에 참가하였습니다.

'꿈을 실현하게 해주는 곳,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라는 작품명으로 '해외파견 교환학생',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항공사 실습 프로그램', '비교과 토익 프로그램' 등 저희 학과만의 특색있는 장점들을 녹여냈습니다.

학과 온라인 홍보국에서 유튜브 팀장을 맡았던 경험이 뼈대가 되어 영상을 구성하고 편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UCC 공모전에 참가하며 협력하는 자세를 갖추게 되었고, 저의 의견을 내세우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UCC를 제작하면서 '의견을 조율하는 법'과 '팀워크'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치의 역량을 쏟아부을 수 있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대회 경험을 통해서 얻은 배움들이 UCC 공모전 발표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청자에게 맞는 눈높이'와 '우리만의 스토리'를 갖추기 위해서 친근한 내용 구성을 담아냈습니다. 학과에 관한 홍보를 했던 다양한 경험이 있었지만, 긴 글이 아닌 오직 영상으로만 풀어내는 것은 조금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완성도 있는 UCC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끊임없는 과정'이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점을 배웠고, 꾸준히 노력하는 힘이 얼마나 큰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결과만을 쫓아 서두르기 보다는 과정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보람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한 번의 지각이나 결석 없이 성실한 학교 생활을 수행해 왔습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은 언제나 저의 작은 무기였고, 작은 행실이나 평소의 습관이

'나'라는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 중 받은 '푸른 배려상'은 저를 더욱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고,

지금처럼 항상 노력하여 주변을 맑게 할 수 있는 푸른색의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