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여정 시작을 위한 연료, 교과활동 "
2022 - 1학기
[ 항공식음료실무 ]
본 과목을 통해 객실 승무원의 기내식 서비스 역할 및 업무에 대해 학습하고,
다양한 메뉴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세련된 서비스 실무 지식을 함께 습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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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식음료실무 과목에서는 와인의 명산지와 라벨, 스테이크의 종류 등 여러가지 지식을 함양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내식을 제안하는 과제를 통해서 적용 노선에 따른 기내식 메뉴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노선에 대해 직접 조사하면서 '한류 열풍'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인천- 자카르타 노선을 설정하였습니다.
해외의 문화적 트렌드와 한류에 관한 정보까지 함께 파악해 보며 항상 세상의 변화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이며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승무원이 되겠다는 목표 의식을 확립하였습니다.
항공식음료실무 수업에서는 직접 와인을 시음해보고, 다양한 칵테일을 제조해 보는 등 매주 식음료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정말 '객실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며 미래를 설계하는 일은 그치지 않고 꾸준히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공예약실무]
본 과목을 통해 항공예약, 티켓발권과 관련된 서비스 업무에 대해 학습함.
미래 항공서비스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었음.
항공예약실무 과목에서는 'TOPAS'를 기반으로 한 예약 실무 학습을 하였습니다.
실제 항공사, 여행사 직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배워야 했기에 컴퓨터를 활용한 학습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정보 활용 능력이 매우 향상되었음을 느꼈고, 수업 시간에 배웠던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TOPAS 항공 예약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본 과목을 학습하면서 전공 몰입도를 더욱 키워낼 수 있었고, 끊임없이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기회'를 잡는 것이 아닌 직접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항공경영분석]
본 과목을 통해 항공사의 재무적 측면을 중심으로
경영전략수립을 위한 회계적 활동의 결과를 분석하고 학습함.
항공경영분석 과목에서는 기업의 재무재표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되었기에 직접 기업의 재무 흐름을 파악하고 손익계산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하는 회계 과목이라서 이해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고, 초반에는 실수도 잦았기에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자꾸만 생겼습니다.
어느덧 3학년이라는 고학년에 접어들며 전공 과목은 어려움 없이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금 저를 겸손한 태도로 만들어 준 경험이었습니다.
매일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어려운 문제는 동기들과 함께 공부해 나가며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두어 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한계'라는 것은 자신이 설정하기에 따라 달렸고, 꾸준히 달리면 결승선에 접어들 수 있다는 성취감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항공실무영어]
본 과목을 통해 실제 항공기 객실 내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습득하여
항공기 객실 승무원에게 필요한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실습 과정을 통해 전공 실무 능력을 배양함.
'기내실무영어' 과목에서는 이론을 제외한 오직 'Speaking'으로만 이루어진 학습을 하였습니다.
사실 영어라는 것은 우리 삶에 있어 가깝지만 먼 존재라고 느껴왔습니다. 분명 오랜 기간 배웠지만, 실제로 응용하여 구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외항사 출신 교수님과 실제 객실 내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주고 받으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이 예정되어 있는 저의 상황에 적합하고 또 유익한 수업이었기에 적극적인 자세로 배움에 임했습니다.
평가 방식또한 교수님과 영어로 말을 주고 받는 형식이었는데,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지만 자신감 있는 태도로 영어를 구사하니 어느덧 암기를 넘어 응용하여 말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과목을 통해서 '내가 승무원이 되었을 때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하는 상상도 해보고,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해보며 앞으로 경험하게 될 저의 미래 모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